비 오는 날 생각나는 한국식 파전과 김치전 만들기

한국식 파전과 김치전 완성 사진
바삭하게 부쳐낸 한국식 해물파전과 김치전 완성 사진

한국식 파전과 김치전은 어떤 음식인가요?

파전과 김치전은 한국 가정에서 가장 자주 부쳐 먹는 전 요리입니다. 파전은 쪽파나 대파의 향을 살려 고소하게 부치는 음식이고, 김치전은 잘 익은 김치의 새콤하고 매콤한 맛을 반죽에 더해 부치는 음식입니다. 둘 다 재료가 단순하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히는 것이 맛의 핵심입니다.

만개의레시피에서 파전과 김치전을 검색하면 바삭한 해물파전, 백종원식 김치전, 김치파전처럼 다양한 조합이 보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따라 하기 쉬운 기본 반죽을 기준으로, 해물파전과 김치전을 함께 준비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정리했습니다.

재료 준비

기본 반죽은 부침가루 1컵, 감자전분 2큰술, 차가운 물 1컵, 달걀 1개를 준비합니다. 더 바삭하게 만들고 싶다면 물 대신 얼음물을 사용하고, 반죽을 오래 저어 끈기를 만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전분을 조금 섞으면 가장자리의 바삭함이 오래갑니다.

파전 재료는 쪽파 또는 대파 1줌, 양파 약간, 오징어와 새우 같은 해물 한 줌을 준비합니다. 김치전 재료는 잘 익은 배추김치 1컵, 김치국물 2~3큰술, 양파 약간, 청양고추나 홍고추를 취향껏 준비하면 됩니다. 간장 양념장은 진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물 1큰술, 고춧가루 약간, 통깨를 섞으면 충분합니다.

한국식 파전과 김치전 완성 사진

반죽과 재료 손질

쪽파는 팬 크기에 맞춰 길게 자르고, 해물은 물기를 제거합니다. 해물에 물기가 많으면 반죽이 묽어져 전이 눅눅해질 수 있습니다. 김치는 한입 크기로 송송 썰고, 김치국물은 체에 걸러 큰 양념 덩어리를 줄이면 반죽 색이 고르게 납니다.

반죽은 부침가루와 전분을 먼저 섞은 뒤 차가운 물과 달걀을 넣고 가볍게 풀어 주세요. 파전용 반죽은 조금 묽게, 김치전용 반죽은 김치국물이 들어가므로 살짝 되직하게 잡으면 부치기 쉽습니다.

파전 부치는 법

팬을 충분히 달군 뒤 식용유를 넉넉히 두릅니다. 쪽파를 먼저 가지런히 올리고 반죽을 얇게 끼얹은 다음 해물을 올립니다. 중강불에서 가장자리가 노릇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한 번에 뒤집어 주세요. 자주 뒤집으면 모양이 흐트러지고 바삭한 면이 덜 생깁니다.

뒤집은 뒤에는 주걱으로 가볍게 눌러 속까지 익히고, 팬 가장자리로 기름을 조금 더 둘러 주면 바삭한 테두리가 살아납니다. 완성된 파전은 바로 자르기보다 1분 정도 식힌 뒤 썰면 모양이 더 깔끔합니다.

한국식 파전과 김치전 완성 사진

김치전 부치는 법

김치전은 썬 김치와 양파, 고추를 반죽에 섞어 팬에 얇게 펼쳐 부칩니다. 두껍게 올리면 속이 질척해지기 쉬우니 국자로 한 번 떠서 둥글고 얇게 펴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 자체에 간이 있으므로 소금은 따로 넣지 않아도 됩니다.

중강불에서 밑면이 단단하게 익은 뒤 뒤집고, 마지막 30초는 센 불로 올려 겉면의 수분을 날려 주세요. 기름이 너무 적으면 바삭함이 떨어지고, 너무 많으면 무거워질 수 있으니 팬 바닥이 얇게 코팅될 정도로 유지합니다.

맛있게 즐기는 팁

파전은 간장 양념장을 살짝 찍어 먹으면 파 향과 해물의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김치전은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새콤한 간장 소스를 곁들이면 느끼함이 줄어듭니다. 남은 전은 냉장 보관했다가 마른 팬이나 에어프라이어에 다시 데우면 바삭함을 어느 정도 되살릴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 간식이나 막걸리 안주로도 좋고, 밥상에 작은 반찬처럼 곁들여도 잘 어울립니다. 같은 반죽으로 두 가지 전을 만들면 재료 준비는 간단하지만 식탁은 훨씬 풍성해집니다.

한국식 파전과 김치전 완성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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