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술을 사기 전에 같은 칵테일을 세 번만 다르게 만들어보면, 내가 좋아하는 맛의 방향이 꽤 선명해집니다.
취향은 설명보다 비교에서 빨리 나옵니다
진 30ml, 45ml, 60ml에 같은 토닉을 넣어 나란히 마셔보면 '나는 진을 좋아한다'와 '나는 토닉의 쌉싸름함을 좋아한다'가 분리됩니다. 홈바에서 이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새 관점
취향은 단어보다 상대값에 가깝습니다. 달다, 쓰다, 강하다는 말도 옆에 놓인 잔이 있어야 정확해집니다.
실전 방법
잔 세 개에 얼음 양을 같게 넣고 베이스 술만 다르게 하세요. 다음 라운드에서는 레몬, 라임, 오렌지 껍질처럼 향만 바꾸면 됩니다.
주의할 점
세 잔을 모두 크게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60~90ml 정도의 미니 테스트로 충분하고, 시음 사이에는 물을 마셔야 맛이 덜 섞입니다.
홈바의 빠른 길은 많은 레시피가 아니라 같은 한 잔을 다르게 바라보는 연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