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30ml...
진 30ml...
">달콤한 복숭아 향, 오렌지 주스의 산뜻함, 보드카의 깔끔한 알코올감이 한 번에 섞이는 칵테일입니다. 첫맛은 거의 주스인데, 레시피를 제대로 넣으면 한 잔 도수는 약 9~11%까지 올라갑니다. 그래서 맛있다고 빨리 마시면 생각보다 빨리 올라오는 타입입니다.
이 칵테일이 클릭을 부르는 이유
피치 오렌지 크러시는 “술맛이 거의 안 나는 칵테일” 쪽에 가깝습니다. 복숭아와 오렌지가 알코올 향을 둥글게 감싸서 홈파티, 데이트, 영화 보는 밤에 부담 없이 꺼내기 좋습니다. 다만 피치트리만 넣는 가벼운 버전과 달리 보드카를 함께 넣으면 도수가 확실히 올라가니 천천히 마시는 게 좋습니다.
재료: 집에서 1잔 만들기
- 보드카 30ml
- 피치트리 30ml
- 오렌지 주스 90ml
- 탄산수 또는 토닉워터 30~60ml
- 레몬즙 10ml, 없으면 생략 가능
- 얼음 가득, 오렌지 슬라이스 1조각
Drinkit 술장 기준으로 고르면
보드카는 스미노프 레드처럼 깔끔한 타입이나 앱솔루트 보드카처럼 부드러운 타입이 잘 맞습니다. 복숭아 향은 피치트리를 쓰면 가장 쉽고, 조금 더 진한 시트러스 향을 원하면 트리플 섹이나 쿠앵트로를 10ml만 추가해도 됩니다. 단, 쿠앵트로는 도수가 높아지는 편이라 맛보다 속도가 먼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잔에 얼음을 가득 채웁니다.
- 보드카, 피치트리, 레몬즙을 먼저 붓습니다.
- 오렌지 주스를 넣고 5초 정도 가볍게 저어줍니다.
- 마지막에 탄산수나 토닉워터를 채우고 한 번만 살짝 섞습니다.
- 오렌지 슬라이스를 올리면 향이 훨씬 좋아집니다.
예상 도수는?
보드카 30ml와 피치트리 30ml를 넣고 주스와 탄산까지 합치면 완성량에 따라 약 9~11% 정도로 잡을 수 있습니다. 맛은 달고 가볍지만 맥주보다 높은 느낌으로 올라올 수 있으니, 한 잔을 길게 마시는 쪽이 더 좋습니다.
맛 조절 팁
더 달게 마시고 싶다면 탄산수 대신 토닉워터를 쓰세요. 더 산뜻하게 마시고 싶다면 레몬즙을 15ml까지 늘리면 됩니다. 술맛을 조금 더 숨기고 싶다면 오렌지 주스를 120ml까지 늘리면 되지만, 이때는 얼음을 넉넉히 넣어 밍밍해지지 않게 잡아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같이 먹기 좋은 안주
치즈 플래터, 감자튀김, 크림치즈 크래커, 매콤한 닭강정처럼 단맛과 짠맛이 같이 있는 안주가 잘 맞습니다. 과일 향이 강한 칵테일이라 너무 달기만 한 디저트보다는 살짝 짭짤한 메뉴가 균형을 잡아줍니다.
달콤해서 쉬워 보이는 칵테일일수록 속도를 늦추는 게 진짜 홈바 센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