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바를 시작한다고 매번 새 병을 살 필요는 없습니다. 냉장고 문을 열면 이미 반쯤은 메뉴판입니다.
비싼 병보다 남은 재료가 더 창의적일 때가 있습니다
얼그레이 티백, 유자청, 탄산수, 레몬즙만 있어도 무알콜 스프리츠가 됩니다. 여기에 진이나 보드카를 소량 더하면 바로 홈바 메뉴로 바뀝니다.
새 관점
홈바는 술장을 늘리는 취미만이 아니라 집에 있는 맛을 술과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냉장고 재료를 쓰면 계절감도 자연스럽게 살아납니다.
실전 방법
과일청은 10~15ml씩, 잼은 따뜻한 물에 풀어 시럽처럼 쓰세요. 차는 진하게 우린 뒤 완전히 식혀야 얼음이 덜 녹고 맛이 흐려지지 않습니다.
주의할 점
유제품이나 요구르트를 쓸 때는 산이 강한 재료와 만나면 분리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잔으로 테스트하고 질감이 괜찮을 때만 크게 만드세요.
좋은 홈바는 새 술을 사는 능력보다 이미 있는 재료를 다르게 보는 눈에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