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안 마시는 사람이 오는 날에만 무알콜을 준비하면 늦습니다. 홈바에는 처음부터 쉬어가는 칸이 있어야 합니다.
무알콜 메뉴는 예외가 아니라 기본 좌석입니다
한 사람은 위스키 하이볼, 한 사람은 무알콜 얼그레이 스프리츠를 들고 있어도 잔의 분위기가 같으면 테이블은 자연스럽습니다. 중요한 건 술이 아니라 함께 있는 리듬입니다.
새 관점
무알콜은 술의 대체품이 아니라 홈바의 포용성을 보여주는 메뉴입니다. 요즘 음료 시장이 저도수와 기능성 음료로 넓어지는 이유도 같은 맥락입니다.
실전 방법
탄산수, 토닉워터, 진하게 우린 차, 유자청, 레몬즙, 민트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술 메뉴와 같은 잔, 같은 얼음, 같은 가니시를 쓰면 무알콜도 초대받은 느낌이 납니다.
주의할 점
너무 달게 만들면 아이 음료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산미, 쓴맛, 허브 향을 조금 넣어 어른스러운 균형을 잡는 편이 좋습니다.
홈바의 완성도는 술을 많이 갖춘 데서가 아니라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까지 편한 데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