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여름 술은 강하게 남는 술보다, 한 잔을 오래 들고 있어도 지치지 않는 술에 가깝습니다.
스피릿 없이도 칵테일처럼 느껴지는 순간
로제 와인, 엘더플라워 리큐르나 시럽, 라임, 탄산수, 허브가 만나면 도수는 낮지만 향은 충분한 여름 잔이 됩니다. 이것이 요즘 스프리츠가 계속 살아남는 이유입니다.
새 관점
스피릿 중심의 칵테일만이 바 메뉴는 아닙니다. 낮은 도수의 와인 베이스 음료는 마시는 시간과 분위기를 길게 만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전 방법
로제 90ml, 탄산수 60ml, 엘더플라워 10~15ml, 라임즙 조금으로 시작하세요. 로즈마리나 민트를 더하면 향이 훨씬 입체적입니다.
주의할 점
엘더플라워 리큐르를 쓰면 도수가 올라가고, 시럽을 쓰면 단맛이 올라갑니다. 둘을 같은 재료로 생각하지 말고 원하는 방향에 맞게 고르세요.
여름의 좋은 한 잔은 강한 술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가벼운 향으로 오래 남는 쪽에 있습니다.